SNUTI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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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TI on Site 8회 -진화생물학으로 풀어낸 통증의 원인과 해결책(운동 유튜버 '어썸블리스' 멘토)
진화생물학으로 풀어낸 통증의 원인과 해결책 지난 1월 12일, 관악학생생활관 체육관에서 SNUTI On Site 8회 ‘비대칭적인 인간이 대칭적인 세상에서 적응하는 방법’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은 41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이자 파워리프터인 ‘어썸블리스(본명 정영현)’가 연사로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운동 동작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현대인의 만성 통증 원인을 이해하고, ‘호흡’과 ‘코어’를 통해 무너진 신체 균형을 회복하는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인간은 입출력이 확실한 기계와 다르다 연사는 자신의 독특한 이력과 경험을 소개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과거 인체 또한 기계와 같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시스템이라 믿었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던 30대 초반, 몸의 이상 신호들을 발견하며 몸의 회복 속도보다 몸이 무너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체감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기계공학적 접근의 한계를 느끼고 이후 진화생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비대칭적이다 연사는 인간과 유인원의 골반 및 발 모양 차이를 언급하며, “인간은 진화의 방향과 다르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 몸이 생긴 대로 움직이는 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사는 병뚜껑을 예시로 들어 비대칭적인 시스템을 설명했다. 병뚜껑은 시계 방향으로 돌려 닫게 되어있는데 이는 오른손잡이가 힘을 쓰기 유리한 구조이다. 즉, 세상의 시스템은 오른손잡이에 맞춰져 있어, 우리는 알게 모르게 오른쪽을 더 많이 사용하며 비대칭적으로 변해간다고 전했다. 해부학적으로도 인간은 비대칭이다. 특히 호흡의 핵심 근육인 횡격막은 간의 위치 때문에 오른쪽이 더 크고 두껍다. 이에 따라 현대인은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호흡하고 지탱하는 힘이 강해지는 반면, 왼쪽 기능은 점차 약화한다. 또한 과거 수렵 채취 시대와 달리 규칙적인 현대 사회의 생활 방식은 이러한 신체 편향을 가속해 결국 골반 틀어짐과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겉 근육이 아닌 ‘속 근육’을 깨워라 해결책으로 ‘속 근육’의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많은 사람이 코어 운동을 단순한 복근 운동으로 오해하지만, 연사는 4대 코어 근육(횡격막, 골반기저근, 복횡근, 다열근)을 언급하며 그 차이점을 설명했다. 비대칭성과 코어에 대한 이론 교육이 끝난 후, 체육관에서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닥에 누워 갈비뼈 움직임을 느끼며 호흡을 교정했다. ‘풍선 불기’ 실습은 횡격막 강화의 핵심으로, 풍선을 불며 숨을 끝까지 내뱉을 때 횡격막이 수축하며 코어가 활성화된다. ‘데드버그’ 운동은 팔다리가 움직이는 동안 몸통이 흔들리지 않게 버티는 것으로 특히 허리가 뜨지 않도록 호흡으로 복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워크숍은 “통증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진화적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생물학적 이해와 실습이 결합한 이번 강연은 우리 몸의 기울어진 균형을 인지하고 올바른 호흡으로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TITLE 1기 문경난 (첨단융합24)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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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TI 2025: 첨단융합학부의 두 번째 발걸음. 2025년, 첨단융합학부의 두 번째 해를 맞아, 다양한 학생 행사, 연구 인턴십 및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 진행 및 공간 조성 등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았다.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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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to Silicon, 마지막 점검-2025 동계 실리콘밸리 최종 사전교육Seoul to Silicon, 마지막 점검-2025 동계 실리콘밸리 최종 사전교육 지난 1월 5일, 18동 301호에서 2025학년도 동계 실리콘밸리 탐방의 최종 사전교육이 열렸다. 겨울 방학과 새해를 맞은 학생들이 들뜬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사전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2025년을 마무리하며 첨단융합학부 비교과 프로그램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2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첨단융합학부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발전을 축하하며 그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학생들을 만나보는 자리를 가졌다. 우수 참여 학생으로 이현우(첨단융합 24), 민태규(산업공학과), 이희서(첨단융합 25) 학생이 대표 시상하였다. 이현우 학생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1학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사전교육은 실리콘밸리 탐방을 위한 최종 점검의 자리로, 안전 교육, 안내 사항 전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준호 학부장은 학생들에게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는 비교과 과정을 통한 학습, 두 번째는 ‘적극성’에 관한 것이었다. 첨단융합학부의 비교과 과정은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배움의 방식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교과 과정에서의 배움에 못지 않게 비교과 과정에서의 배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 3번의 실리콘밸리 탐방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고 전하며, 가장 많은 성장을 이룬 학생들의 공통점은 ‘적극성’이라며 탐방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이찬 학생부학부장은 “99명이 똑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그 이후에 누구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누구는 창업을 할 것이며, 누구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며 개인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이 탐방은 “갔다 온다고 끝이 아니라, 다녀오면 그때 시작하는 것”이라며 지속성이 중요함을 이야기했다. 이후에는 안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기본 에티켓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박복미 교수는 동계 실리콘밸리의 슬로건으로 선정된 “Seoul to Silicon, 융합에서 혁신으로”를 공개하며, “실리콘밸리에서의 일주일을 위해 136일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쏟았으니 남은 기간 동안 체력 관리를 잘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다시 만나자”고 전하였다. 이날 사전교육에 참여한 조병준(첨단융합 25) 학생은 “실리콘밸리 사전과제를 조원들과 진행할 때에는 방문 일정이 한없이 멀게 느껴졌지만 어느새 출발을 앞두게 되어 설레면서도 긴장이 되었다”고 전하며 탐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잘 준비하여 인생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많은 이들의 노력과 긴 시간이 모여 만들어진 기회인만큼,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도약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때에는 저마다의 값진 배움을 가득 안고 들어올 것을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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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첨단융합학부 시무식 및 신년교례회 개최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는 2026. 1. 2.(금) 교수회관 9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무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첨단융합학부 학부장단, 전공주임교수, 소속 교직원 등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장 신년사를 시작으로 각 전공을 이끌고 있는 전공주임교수들의 인사와 2025년 교원들의 소회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로설계 객원교수와 행정실 직원들까지 새해 인사를 함께 나누며, 교직원 모두가 학부의 한 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준호 첨단융합학부장은 신년사를 통해 “출범 이후 두 번째 시무식을 맞아 새롭게 뵙게 되는 많은 교수님들의 얼굴에서 첨단융합학부의 빠른 성장과 발전을 체감한다” 밝히며,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의 꿈을 자유롭게 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융합교육 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첨단융합학부가 학내외의 높은 관심 속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 덕분임을 강조하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학부장 연임에 대한 학부 구성원의 신임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오는 3월 출범할 제2기 학부장단은 최고의 전공교육 체계와 콘텐츠를 구축해 첨단융합학부 설립의 취지를 충실히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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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TI in Lounge 14회 - “망했다!”가 끝이 아닌 시작이려면(영국 랑카셔 대학교 김미경 교수)“망했다!”가 끝이 아닌 시작이려면 지난 12월 18일, 18동 playground에서 2025학년도 마지막 SNUTI in Lounge가 열렸다. 영국 랑카셔 대학교의 심리-인문학과 종신교수로 있는 김미경 교수가 연사로 자리했다. 많은 학생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진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6번의 “망했다!” 김미경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며, 자신의 ‘흑역사’를 듣고, 학생들이 “삽질도 가치 있구나”라고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개의 주제로 ‘흑역사’를 소개했는데,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추기 위해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소통하며 강연이 진행되었다.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대학 생활부터 현재까지의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으로 인생 설계를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보면 등 떠밀려 온 인생이지만, 등 떠민 사람들을 신뢰했고, 그들이 좋은 사람들이었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학 생활을 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얻은 기회를 꽉 잡으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상황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려운 상황에 반응하는 본인의 모습을 살펴보라고 권했다. 또한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어떤 시도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를 관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실패도 경험이다 이날 강연을 들은 이상혁(첨단융합25) 학생은 “기존에는 실패라는 경험을 어떻게든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포장하기 급급했지만, 이번 강연을 듣고 ‘망함’을 ‘경험’ 그 자체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누군가에게는 대학 생활의 시작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전공 진입의 해였을 2025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강연을 통해 2025년의 모든 크고 작은 실패가 더 큰 도약을 위한 경험으로 정리되었기를 바란다. TITLE 2기 이희서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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