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TI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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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를 향하는 발걸음, 2025년 하계 SNUTI to Silicon Valley 사전교육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실리콘밸리를 향한 발걸음, SNUTI to Silicon Valley 사전 교육 지난 4월 28일과 6월 9일,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을 위한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첨단융합학부 학생 118명을 비롯해 타 단과대 학생 13명도 함께해 총 13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SNUTI to Silicon Valley 프로그램은 혁신과 도전의 장인 실리콘밸리에 직접 방문해 여러 기업을 탐방하고, 강연을 들음으로써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만큼, 사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리콘밸리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4월 28일에 열린 2차 사전 교육에서는 16개의 조가 사전에 조사해 온 기업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6월 9일에 열린 최종 사전 교육에서는 현장 학습 전 최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학습이 끝이 아닌 시작점이 되도록 2차 사전 교육의 조별 발표에 앞서 이찬 교수는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을 도약의 시작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날의 2차 사전 교육을 비롯한 여러 차례의 사전 교육 활동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보완하여 좋은 시작점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박복미 교수는 사전 교육 활동이 실리콘밸리 현장에서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점으로부터 찾아낸 아이디어를 공유하다 16개의 조는 뽑기를 통해 정해진 순서로 각각 4분의 제한시간 동안 발표했으며, 발표와 동시에 설문조사를 통한 동료 평가가 진행되었다. 발표는 '기업 선정 과정과 이유, 선정한 기업의 특성, 선정한 제품 소개, 제품의 문제점과 해결책 제안, 제언 등'으로 구성되었다. 16개의 조가 선정한 기업으로는 Google, OpenAI, Netflix, Apple, Waymo, Amazon, Genentech, NVIDIA로 총 8개의 기업이 있었고, 이 기업들의 제품 중 총 13종류의 제품에 대한 고찰과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다. 같은 기업을 선정해도 다른 제품과 문제점을 다루며 조별마다 특별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일례로, 4조와 10조는 조사 기업으로 Meta를 선정해 각각 Meta Quest와 인스타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4조는 Meta Quest에 대해 제품 사용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할 것을 제안했다. 10조는 인스타그램이 신뢰도가 낮고 편향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창작물임을 구별할 수 있는 워터마크 제도 도입과 AI 기반 정보 신뢰도 평가 기능 개발을 제안했다. 동료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한 활동 마무리 16개의 조가 모두 발표를 마친 후 동료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조의 조성훈(첨단융합학부 25) 학생은 “혼자서는 못했을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 뿌듯했고, 함께하는 시너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번 하계 현장 학습의 슬로건을 정하는 투표와 현장 학습에서 제공될 기념품에 대한 수요 조사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현장 학습의 멘토로 활동할 실리콘밸리 재직자가 보내온 “영감을 행동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상영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안내하며 2차 사전 교육을 마무리했다. 4조의 발표를 맡았던 임채민(첨단융합학부 25) 학생은 이날 활동에 대해 “학우들 앞에서 발표해야 한다는 사실에 약간 당황스럽긴 했으나, 같이 노력한 조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열심히 발표 준비를 했던 것 같다. 최상의 결과까지는 아니었어도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16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첨단융합학부 1학년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의 활동이 6월의 현장 학습에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IMG 5475) 실리콘밸리를 향한 100일간의 여정 6월 9일, 최종 사전 교육 시작에 앞서 박복미 교수는 3월 14일부터 시작된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 준비 과정을 돌아보며 출국 날짜인 6월 22일까지 총 10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사전 교육인 만큼 이날 교육은 안전 교육과 최종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6개의 조가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에서 지켜야 할 글로벌 매너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극적이고 즐겁게, 건강하게 최종 오리엔테이션은 함께 현장 학습을 떠날 교원을 소개하며 시작하였다. 첫 순서로 송준호 학부장은 멋진 탐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함께 가는 현장 학습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찬 학생부학부장은 “첨단융합학부에서 앞으로 알찬 학부 생활을 하게 될 텐데, 그중 가장 알찼던 활동을 꼽자면 실리콘밸리 탐방을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협업해서 만든 프로그램이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알차고 건강하게” 다녀올 것을 강조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의 김경수 교수와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의 서준민 교수, 혁신신약 전공의 이혁진 교수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며 여러 활동에 함께 할 테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배우자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김동일(첨단융합학부 24) 학생과 임유현(첨단융합학부 24) 학생이 2024년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 경험을 공유하며 조언을 남겼다. 이날 연단에 선 모든 분이 공통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그리고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것을 강조하였다. “SNUTI to Silicon Valley, SNUTI to the world” 학생들에게 공모받고 2차 사전 교육 당시 투표했던 슬로건을 이날 처음 선보였다. 이번 2025 하계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의 슬로건은 경마린(첨단융합학부 25) 학생이 제안한 “SNUTI to Silicon Valley, SNUTI to the world”로 선정되었다. 경마린 학생은 이 슬로건에 대해 “이번 경험이 SNUTI가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본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나아갈 영감과 자극을 얻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적었다”라고 설명하였다. 준비 과정을 최종 점검하며 마무리 이후에는 프로그램 일정을 소개한 후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모든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출국부터 현지 환경까지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에 더해 6개의 조가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에서 지켜야 할 글로벌 에티켓을 발표하였다. 혁신과 도전이라는 가치가 중요시되는 실리콘밸리의 문화적 특성을 소개하며 이러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에티켓, 식사 및 일상생활 에티켓 등을 공유하였다. 2024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을 다녀온 선배들을 인터뷰함으로써 꼭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 것을 조사하고 공유한 조도 있었다. 이날 사전 교육에 참여한 정지윤(첨단융합학부 25) 학생은 “이번 최종 사전교육에선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선배님들의 경험을 통해 SNUTI to Silicon Valley에 어떤 태도로 참여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이 가까이 다가온 만큼, 학생들의 설렘과 기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5 하계 실리콘밸리 현장 학습이 모든 학생에게 좋은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ITLE 2기 이희서(첨단융합 25)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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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예술핵심역량 기반 교육혁신 전략 연구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첨단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예술핵심역량 기반 교육혁신 전략 연구 지난 23일과 30일, 첨단융합학부 및 미술대학, 음악대학 교수진, 산업인력개발학과 연구진들이 함께하는 ‘첨단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예술핵심역량 기반 교육혁신 전략 연구’의 일환으로 예술역량 기반 교육과정 시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는 첨단융합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새롭게 설계·운영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시연 수업은 그 첫 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기존의 공학·이공계 중심 강의와는 달리, 이날 수업에서는 예술적 체험과 융합적 사고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 때문에 학생들은 기존의 강의실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체험형 수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 23일 이루어진 첫 시연 수업은 음악대학 김규동 교수님께서 ‘부유의 공간: Compose? Compose!’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음악대학 소속의 연주자 5명이 현장에서 직접 연주에 참여하며 수업의 몰입도를 높였다.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이론적 설명과 더불어 음악적 흐름과 감각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음악적 개념을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청각과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이어서 학습의 방식 자체가 새로웠다. 그림 1 강의를 진행중인 김규동 교수님 수업에 참여한 김진근(서울대 첨단융합학부 24) 학생은 “공학도에게 음악을 설명해도 이해가 될까 고민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오히려 ‘이론보다 감으로 듣고 마음껏 느껴봐라’고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라며 수업 소감을 전했다. 이 소감을 들은 김규동 교수님께서는 “음악에 대해 알게될수록 음악이 더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라며 마음껏 즐길 것을 강조하셨다. 30일에는 미술대학의 안성모 교수님과 조수현 교수님, 실습 수업 담당의 이지성 연구원님께서 진행하는 예술역량 기반 수업이 이어졌다. 이날 미술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초상화’를 주제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수업의 시작은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활동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5초 동안 서로의 얼굴을 빠르게 그려보며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몰입감을 높였다. “그림을 잘 못 그려요...”라며 망설이던 공대생들에게 교수진은 "잘 그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ontinuous line drawing 기법을 활용하여 펜을 종이에서 떼지 않고 스스로의 초상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그림을 그린다’는 감각을 직접 체험하며 점차 자신감을 얻어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초상화를 그리는 기술뿐 아니라 초상화의 역사적 배경과 표현 방식을 함께 학습했다. 그림 2 강의를 진행중인 조수현 교수님 또한 자신의 SNS 기록과 온라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자신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초상화라는 형식으로 표현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초상화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자기표현의 도구로 확장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문경난(서울대 첨단융합학부 24) 학생은 “한붓그리기로 그림 그리는 게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며, “내가 그린 그림이 뭔가 있어 보여서 더 그려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림 3,4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한편 이번 ‘예술역량 기반 교육과정’은 공학적 사고에 예술적 감수성을 접목함으로써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적 콘텐츠와 협업형 수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연 수업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걸음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산업인력개발학과 연구진은 “미래 산업 환경에서는 기술과 예술, 인문적 소양이 융합된 인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모델을 지속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수업의 변화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Title 1기 안상준(첨단융합 24)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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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학부 체육대회 개최 - SNUTI Olympic 2025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첨단융합학부의 첫 체육대회, SNUTI OLYMPIC 2025 2025년 5월 25일, SNUTI OLYMPIC 2025가 개최되었다. 첨단융합학부에서 처음 개최하는 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받으며 시작되었다. 이번 체육대회의 종목은 총 8가지로, △축구 △계주 △개인 달리기 △줄다리기 △피구 △릴레이 미션 달리기 △단체줄넘기 △농구가 있었다. 오전에는 기숙사 운동장에서 실외 종목을 진행하였다. 첫번째 종목은 축구였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사전 예선전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S반과 T반의 경기가 이뤄졌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4:1로 S반이 승리했다.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열정으로 인해 체육대회의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축구가 끝난 다음에는 SNUTI OLYMPIC 2025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체육대회 진행자였던 김민건(첨단융합학부 25)는 체육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다음으로는 계주를 진행했다. 계주는 각반당 남자 세명, 여자 한명을 선출하여 반바퀴씩 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의 꽃인만큼 학생들의 열띤 응원이 인상깊었다. 세번째 순서로는 개인달리기를 진행했다. 개인 달리기는 각 반당 남자 한명, 여자 한명을 선출하여 두개의 조로 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자 반대표로 나온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외 종목 마지막 순서로는 줄다리기가 진행되었다. 줄다리기는 가장 적게온 N반을 제외하고 나머지 네개의 반끼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줄을 당기며 단합력을 기를 수 있었다. 체육대회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부스 체험이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최한 문화소통국은 총 세가지의 부스를 준비했다. 첫번째로 첨단융합학부 마스코트인 첨용이와 각반의 앰블럼 등으로 구성된 타투 스티커 부스이다. 특별한 날인 만큼 얼굴이나 팔에 타투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부스를 마련해두었다. 두번째 부스는 음료 부스이다. 더운날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경기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음료수를 제공하는 부스를 만들었다. 청포도 에이드, 레몬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가 마련되어있어 경기하느라 지친 학생들, 응원하던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시원한 음료를 즐겼다. 마지막 부스는 미니게임 부스이다. 이 부스에서는 손가락 펀치 기계를 통해 간단하게 순위를 매겨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는 기숙사 체육관에서 실내종목을 진행하였다. 가장 먼저 진행된 종목은 피구였다. 피구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한반이 준결승에 올라가는 형식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고등학교에서 많이 하던 종목이라 그런지 참여한 학생들이 중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피구를 즐기는 것 처럼 보였다. 다음으로는 릴레이 미션 달리기가 진행되었다. 릴레이 미션 달리기는 학생회 문화소통국이 이번 체육대회를 만들며 직접 기획한 종목이며 꼬깔 쓰고 바통 찾기, 큰 공 굴리기, 농구골대에 세골 넣기를 릴레이로 수행하며 시간이 가장 적게 걸린 반이 이기는 종목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어 체육대회의 참여도를 높이고 반 상관없이 모두에게 재미를 줄 수 있었던 종목이였던 것 같다. 세번째로는 단체 줄넘기가 진행되었다. 단체 줄넘기는 각반별로 줄 돌리는 사람 두명, 뛰는 사람 일곱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제한시간 내에 많이 넘는 팀이 이기는 종목이다. 자기 반이 아니더라도 같이 개수를 세어주는 모습이 첨단융합학부의 단합력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종목은 농구였다. 농구 역시 축구처럼 사전 예선전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S반과 U반의 경기가 이뤄졌다.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 끝에 25:21로 S반이 우승승했다. 축구와 농구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점수합산을 통해 T반이 4900점으로 SNUTI OLYMPIC 2025의 우승팀이 되었다. 차례로 I반이 3900점, S반이 3400점,N반이 3000점, U반이 2800점이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모두가 스포츠맨십을 지키며 부상자 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다. 체육대회를 통해 동기, 선배와 친목을 다지고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TITLE 2기 박보연(첨단융합 25)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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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학부, 미래를 함께 그리다 - 2025년 SNUTI Family Day 개최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첨단융합학부, 미래를 함께 그리다 — FAMILY DAY 개최 지난 5월 24일, 서울대학교 18동에서 2025 첨단융합학부 신입생 가족 초청행사(SNUTI FAMILY DAY)가 열렸다. SNUTI FAMILY DAY는 첨단융합학부와 학생,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첨단융합학부 학장단과 교수진, 행정실 및 학부 직원,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는 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의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송준호 학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함께 빚어낼 자유로운 꿈,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학부의 현황과 교육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이찬 학생부학장은 학부 차원의 융합 혁신 교육과 체험 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견학 프로그램 ‘SNUTI to Silicon Valley’를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과 교수진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학부 생활과 교육 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구체적인 질문과 궁금증이 해소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김동일 첨단융합학부 학생회장(첨단융합학부 24)은 최가은, 임채현(첨단융합학부 25) 학생들과 함께 학부의 학생회를 대표해 학부 생활과 신입생으로서의 적응 과정을 직접 공유했으며, 5개 세부 전공 교수들은 전공 소개와 함께 학부모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하며 교육 내용과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생활 전반과 향후 진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힐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첨단융합학부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학습 공간과 휴게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올해는 18, 19동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19동 실험실까지 투어에 포함되어, 학부의 다양한 교육 환경을 보다 폭넓게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기회가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 "교수진과 관계자들의 열정과 진심 어린 노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는 “자세한 설명 덕분에 자녀의 진로나 커리큘럼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앞으로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첨단융합학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생 가족들이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부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송준호 학부장은 “멀리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이 활성화되어 보다 열린 교육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Title 1기 안상준(첨단융합 24)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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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스승의 날 카네이션 및 감사 메세지 전달식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2025 스승의 날 카네이션 및 감사 메시지 전달식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첨단융합학부 학생회 문화소통국에서 카네이션 및 감사 메시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학생회장의 대표 감사 인사, 카네이션 전달, 감사 메시지 전달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동일(첨단융합 24) 학생회장은 “늘 강의실에서, 연구실에서, 또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애써주시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행사를 열며,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과 태도까지 가르쳐주시는 교수님들의 존재는 저희에게 큰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망설이고 고민할 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순간들을 학생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문화소통국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학생들이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 전달을 마무리하고 감사 메시지 전달식도 잇달아 진행했다. 감사 메시지는 18동 1층 라운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첨단융합학부 재학생들이 적은 포스트잇을 모은 것이며, “포스트 하나하나에는 각자의 추억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평소에는 미처 전하지 못했던 따뜻한 말들이 오늘은 교수님께 닿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들과 받는 이들 모두에게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감사함을 표현하는 첨단융합학부의 문화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TITLE 2기 이희서(첨단융합 24)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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