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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수시 면접 수험생 응원 - 첨단융합학부 예비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2025학년도 수시면접 수험생 응원 - 첨단융합학부 예비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 지난 11월 22일(금), 11월 29일(금) 이틀에 걸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 면접이 진행되었다. 이틀에 걸쳐 면접 전형에 참여한 330명의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예비선배인 첨단융합학부 1기 학생들이 나섰다. 첨단융합학부 1기 학생들은 수시면접 응원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핫팩, 간식, 그리고 응원의 편지가 담긴 꾸러미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아침 일찍 고사장 앞에서 대기중인 수험생들에게 꾸러미와 함께 예비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크게 "OOO 파이팅!"이라고 외쳐 힘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이번 응원전에 참여한 첨단융합학부 재학생은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모두가 힘내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TITLE 1기 최유정(첨단융합 2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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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SUPPORTERS 2기 대표단 인터뷰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SNUTI SUPPORTERS 2기 대표단 인터뷰 올해 출범한 첨단융합학부는 신입생에게 멘토가 되어줄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선배그룹 SNUTI SUPPORTER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첨단융합학부 1기 신입생들이 선배의 부재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단과대학의 선배들이 도와주고 계신데요- 학생기자단 TITLE이 2기 서포터즈 대표단을 만나보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정빈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1기때는 사회공헌팀으로 활동을 했었고, 2기 서포터즈에서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식품생명공학전공 20학번 박정빈입니다. 장능관 서포터즈 2기 부대표를 맡고 있는 재료공학과 21학번 장능관입니다.  SNUTI 서포터즈의 대표단으로 활동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박정빈 1기 서포터즈에 지원할 때는 학내메일로 새로 출범한 첨단융합학부의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저는 사실 첨단융합학부가 생긴다는 것도 그 메일을 통해서 알았거든요. 이후 학부에 대해서 알아보니, 제가 소속되어 있는 식품동물생명공학부처럼 첨단융합학부도 전공이 5개로 나누어져 있고 2학년 때 진입 전공을 선택을 하는 구조더라구요. 비슷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기에 신입생들에게 제가 전공 선택할 당시에 했던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외 부분에서도 선배나 멘토가 되고 싶은 마음에 바로 지원을 했었어요. 2기 지원할 때는 1기로 활동하며 첨단융합학부 친구들과 조금 가까워지기도 했고, 1기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느꼈던 개선점 등을 반영해가며 첨단융합학부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장능관 저는 정빈 대표님처럼 구체적인 스토리가 있진 않지만, 제가 신입생일 때 선배가 없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첨단융합학부 신입생들과 함께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 등의 활동을 아예 해보지 않았기에 개인적으로도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자 2기 서포터즈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기 서포터즈 대표단의 주된 역할을 소개해 주세요.  박정빈 처음 지원할 때는 대표단으로서 여러 사업을 제안하고 건의해보려 생각했는데요. 막상 대표가 되어 보니 각 소그룹에서 기획한 제안 내용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 대표의 역할이더라구요. 각 팀별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부와 서포터즈 그리고 신입생들을 서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장능관 매주 행정실 담당 선생님과 회의하면서 어떤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사업을 진행할 지에 대한 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첨단융합학부 학생회, 서포터즈 2기 그리고 행정실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첨단융합학부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하고, 또 이번 겨울에도 진행되는 SNUTI to Silicon Valley에 참여하며 진행을 도울 예정입니다. 1기 서포터즈와 비교했으 때 2기 서포터즈가 지니는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박정빈 우선 팀의 구조부터 다른 것 같습니다. 1기 서포터즈는 10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조직이었다면 2기 서포터즈는 30명을 선발했어요. 내부적으로는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팀/행사1팀/행사2팀/학술 멘토링팀 4개 팀을 구성했습니다. 장능관 1학기에는 첨단융합학부 학생회가 구성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1기 서포터즈가 학생회 역할을 해주었다면 2기 서포터즈는 첨단융합학부의 초대 학생회 <SKETCH>가 잘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 2기 서포터즈 모두 올해 새로 출범한 첨단융합학부와 학생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박정빈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은 열정도 많고 학부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남다른 것 같아요. 처음 출범된 학부라 직속 선배도 없다 보니 다른 단과대 학생들에 비해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울 것 같기도 했는데 신입생 모두가 똘똘 뭉쳐서 함께 달려나가도 있다는 것이 느껴져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SNUTI 서포터즈는 열정 넘치는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있는 것이니 저희를 십분 활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서포터즈와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이 자주 연락할 수 있는 기회와 창구를 마련해볼게요! 장능관 SNUTI 서포터즈는 첨단융합학부 신입생 분들의 학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업 외 활동들까지 도와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 잘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곧 25학번 학생들도 입학하게 될 텐데, 그때까지 새터를 포함한 학부의 다양한 학생 행사를 함께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되어있는 신설학부임에도 초대 학생회를 비롯하여 학생분들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또 열정을 가지고 대학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자극을 받기도 했어요. 남은 기간동안 다같이 즐겁게 지내고 싶습니다. TITLE 1기 김준범, 안상준(첨단융합 2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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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in Lounge 12회 강연- 김태환, 정규원 교수(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 탐색: 반도체 기술과 AI의 접목 - 첨단융합학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김태환, 정규원 교수 강연- 지난 11월 7일, 최첨단 기술 개발에 관심 있는 전문가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반도체 기술과 AI 융합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AI와 반도체 기술의 발전, 그리고 이러한 기술들이 우리의 일상과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학생들이 질문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1. 반도체와 AI: 성능의 비약적 발전 현재 AI 모델 중 하나인 GPT-3.5는 약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활용하는 거대한 언어 모델이다. 이러한 모델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반도체이다. 반도체는 전자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며,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필수적인 부품이다. 특히 트랜지스터라는 소자들이 모여 하나의 반도체 칩을 구성하며, 이를 통해 전자 신호를 조작하거나 증폭하는 역할을 한다. 김태환 교수님은 "반도체의 성능은 약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발전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물리적 한계에 도달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설계와 공정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 기술은 10년 후 10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웬만한 스마트폰에서도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면에서 온디바이스 AI의 등장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온디바스 AI는 하나하나의 기기마다 AI를 탑재하는 것으로,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AI가 제공되어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중앙 서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래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 기기에 특화된 AI 탑재될 것이라 전망된다. 김태환 교수님은 “이러한 변화는 반응 속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는 하드웨어적 문제로 그게 불가능하나, 반도체 기술이 발전한다면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해져 충분히 구현 가능해질 것이라 덧붙였다.   2. 반도체 기술: 혁신의 중심 반도체는 단순히 전자 제품의 부품에 그치지 않는다. 교수님께서는 "반도체는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 가전 등 모든 첨단 산업의 기반 기술이다"라고 설명하며, 반도체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최신 반도체 공정 기술인 TSMC의 DTCO(Design Technology Co-Optimization)는 공정 단계를 피드백하여 최적화함으로써 더 나은 성능과 효율을 실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장 하나를 짓는 데 20조 원 이상이 드는 만큼, 반도체 산업은 고도의 전문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술의 집약적인 특성이 반도체를 기술 혁신의 상징으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3. AI와 반도체의 융합: 미래를 설계하다 강연에서는 AI와 반도체 기술의 융합이 초래할 변화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특히 핌(PIM, Processing-In-Memory) 기술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일부 소규모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는 현재의 CPU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특정 목적에 적합한 소자 설계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정규원 교수님은 "기술은 단순히 많이 아는 것보다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열정에서 출발한다"며 학문적 깊이뿐만 아니라 경험과 끈기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부 과정에서는 다양한 전공과목을 폭넓게 수강하며 기초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경험이 대학원 및 전문 분야로의 진출에 큰 자산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래의 AI와 반도체 기술은 의료, 자동차,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응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와 AI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혁신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 산업에서 뛰게 될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을 기대해본다. TITLE 1기 안상준(첨단융합 24)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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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동아리: 방탈출 동아리 TIME OUT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이달의 동아리: 첨단융합학부 방탈출 동아리 TIME OUT 안녕하세요,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입니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이달의 동아리>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첨단융합학부의 방탈출 동아리 TIME OUT을 소개합니다. 첨단융합학부의 브레인들이 모여 펼치는 치밀한 추리와 두뇌 플레이! TIME OUT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시우 저는 TIME OUT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시우입니다. 김민혁 안녕하세요, 2학기에 새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김민혁입니다. 최유정 TIME OUT의 초대 회장이자 현재는 평범한 부원으로 활동 중인 최유정입니다. 박시우  초기 TIME OUT은 방탈출 팀과 추리 팀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현재는 팀 구분 없이 방탈출,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점차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이름 TIME OUT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박시우 방탈출은 시간 제한이 핵심 요소잖아요. 아무래도 시간제한이 없다면 재미나 난이도가 반감되기 때문이죠. 제한 시간 안에 타임아웃 되지 않고 방탈출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고요. 저희 동아리 이름은 여기에서 착안해 TIME OUT으로 정했습니다. 첨단융합학부를 나타내는‘TI’도 동아리 이름에 포함하려 했고, 부원 오유찬 님이 제안해주신 멋진 이름이 투표로 선정되었습니다. 동아리의 주된 활동은 무엇인가요? 박시우 한 달에 한 번, 방탈출 카페나 보드게임 카페를 단체로 방문하여 즐기는 것이 주된 활동입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할 때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활동이 많아서 좋아요. 이외에도 수시로 번개모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람과 쉽게 친해질 기회도 갖습니다. 최근에는 보드게임을 구매해서 파티룸 등의 공간에서 다같이 재밌게 즐기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요요. 김민혁 당장은 동아리가 자리잡고 있는 단계라 동아리 활동이 부족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실제 게임들을 제작하고 그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는 활동도 해보고 싶습니다. 나아가 가능하다면 ‘더 지니어스’ 같은 대회를 주최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방탈출 부스를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박시우 이번 축제 방탈출 부스의 시놉시스는 ‘미키마우스의 집에 들어간 사람들마다 실종되어, 경찰이 되어 집을 조사한다’는 설정이었어요. 문화국에서 부스 기획을 담당하여 주도해주었고, 저희는 스토리 라인을 만들고 문제를 구상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후 1층 라운지를 소품이나 나무 판자 등으로 꾸몄어요.    공간 특성 상, 일과 중에는 라운지에 사람이 많아 대부분의 작업을 축제 전날 밤에 진행했는데요. 마지막 테스트를 위해 다같이 모여 점검하려 하는 상황에서 한 명이 사라진 일화가 있었어요. 심지어 공포 테마의 부스여서 다들 오싹해 했는데, 알고 보니 탈을 쓰고 나머지 친구들을 놀라게 한 장난이었답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재밌던 일화였어요. 가장 좋아하는 방탈출 테마나 보드게임은 무엇인가요? 박시우 저는 홍대 방탈출 중 ‘업사이드 다운’ 테마를 가장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최유정 크라임씬 역할극 방탈출이 기억에 남아요. 형식 자체가 새로웠거든요. 방탈출이라면 어떤 테마든 좋아합니다♡ 김민혁 보드게임 중에서는 ‘레지스턴스 아발론’을 가장 좋아합니다. 동아리원 선발 관련해서도 궁금한데요. 선발 일정이나 방식을 소개해주세요. 박시우 매 학기 정기 모집을 진행하며, 이때 임원진도 선출합니다. 모집 공지는 과 공지방에 올라오니 놓치지 않도록 잘 확인해주주세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원한 모두를 환영합니다. 지난 번엔 2학기 정기모집 공지를 확인하지 못했던 분들이 많아 비정기 모집을 진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정기 모집을 통해 부원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신입부원들에게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박시우 동아리 활동은 무엇보다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가 큽니다. 부담 없이 놀고 싶다면 언제든지 오세요! 최유정: 방탈출이나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분들, 또는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정기 모임에 자주 참여하며 취미도 즐기고 친목도 다져보세요. 김민혁: 대학 생활의 또 다른 묘미를 찾고 싶다면, TIME OUT이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TIME OUT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TIME OUT만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길 기대합니다. TIME OUT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TITLE 1기 김준범(첨단융합 24)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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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into Future 2회 강연 - 최인철 교수(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나요?” :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행복의 길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초청 강연 - 지난 10월 24일, 서울대학교 18동 101호에서 SNUTI Into Future 2회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에는 도서 <프레임>, <굿라이프> 등의 저자이기도 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관련 연구 결과의 내용을 전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소비 방법을 소개하는 강연이 약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 연구 결과는 ‘YES’ 최인철 교수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청중에 던지며 강연을 열었다. 이어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명제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증거를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첫 번째는 개인차(소득이 높은 개인이 더 행복하다), 두 번째는 국가차(소득이 더 높은 나라의 국민이 더 행복하다), 마지막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변화(한 개인이나 한 사회의 소득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소득이 증가할 때, 그 개인 또는 사회의 행복은 그에 따라 증가한다)이다. 위의 세 가지 증거와 관련하여, 리처드 이스털린(Richard Easterlin)의 1974년 조사에서는 첫 번째 증거인 개인차, 즉 ‘소득이 높은 개인이 더 행복하다’라는 명제만 참으로 확인되고, 두 번째 증거와 세 번째 증거에 대해서는 명확한 경향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다수의 후속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대표적으로 Oishi과 Kesebir의 연구에 따르면 첫 번째 명제도 참일 뿐 아니라, 두 번째 명제의 내용에 해당하는 국가별 소득 역시 행복과 정(+)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물론 더욱 구체적으로는 한 사회 내에서의 부의 불평등, 가계 가처분 소득(Disposable income) 등의 요소 역시 고려되어야 하지만, 큰 틀에서 보았을 때 이 같은 선행연구들은 모두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의 질문에 ‘YES’라고 답하고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사는 방법 : 행복해지는 소비 습관 그러나 최인철 교수는 돈의 총량만이 행복을 위한 유일한 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같은 소득 수준이라 하더라도 돈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보다 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 기존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돈을 어디에 쓰는지 역시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강연자는 세 가지의 ‘행복해지는 소비 습관’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관계(Social connectivity)를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돈을 쓰는 것이다. 인간은 타인과 더불어 사는 존재이므로, 관계 강화는 행복감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남에게 돈을 쓰면, 심지어 억지로 쓰는 것이라 할지라도, 뇌는 쾌감을 느낀다는 게 뇌과학 연구로도 입증된 바 있다. 두 번째는 소유보다는 경험을 구매하는 것이다. 경험은 소유물과 달리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으며, 관계를 강화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성한다. 세 번째는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아웃소싱)이다. 내가 혼자 했을 때 의미없고 재미없는 일은 돈을 주고 타인에게 맡기는 편이 행복해지는 길 중 하나이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최인철 교수는 소비 습관을 포함한 일상 속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달리하는 것이 행복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다채로운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첨단융합학부의 융합특화 비교과프로그램 ‘SNUTI into Future’는 11월 12일(화) 이번 학기 마지막 강연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대학교 마이스누 비교과관리시스템, 첨단융합학부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스누 비교과관리시스템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  강유진(동양사학과 석사과정)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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