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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on Site 3회 강연 - 김은기 Google 엔지니어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1.5년의 노마드 생활을 끝내고 실리콘밸리로 돌아가는 이유 - 김은기 Google 엔지니어 초청 강연- 지난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18동 1층 SNUTI Playground에서 SNUTI on Site 3회 강연이 열렸다. 연사로 나선 김은기 엔지니어는 다양한 문화와 세상을 접하며 그동안 얻은 깨달음과 경험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김은기 엔지니어는 플랫가든이라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된 본인의 여정을 소개하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창립자와의 개인적 인연을 바탕으로 함께한 곳에서 기술적 탐구와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깊이 탐구할 기회를 얻은 뒤, Cogo Labs라는 또 다른 스타트업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유저 수가 적고 비즈니스 측면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은 개발자로서의 열정을 충분히 발휘하기에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깨달음은 김 연사로 하여금 Google Workspace에서 피드백을 수렴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도록 이끌었고,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은 김 연사의 적성에도 맞았을 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 이론과 세상을 연결한다는 큰 보람을 안겨주었다고 덧붙였다.   세계 각지에서의 생활과 여행 어린 시절부터 여러 나라에서 생활한 경험 덕분에, 김은기 연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대신,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체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래서 그는 미국에서의 일상에서 벗어나 무작정 파리로 떠났고, 낮에는 여행하고 밤에는 여행지에서 근무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유럽에서 보낸 지난 1년은 모든 순간이 여행과 같았다’며, 김 연사는 학생들에게 가능하면 대학생 시절에 세계의 도시로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했다. 도시의 최대 가치는 그곳의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며,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를 던진 경험들이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고도 강조했다. 김은기 엔지니어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였는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며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의 세계관을 넓혀주었고, 본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가 스스로에게 수많은 기회를 안겨주었으며, 이것이 곧 그의 커리어와 삶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복귀의 결심 그렇다면, 왜 김은기 엔지니어는 여행을 마치고 실리콘밸리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된 걸까? 그 결심의 이유는 바로 ‘사람’이었다. 여행지가 좋은 이유도 사람이었듯, 실리콘밸리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이유도 사람 때문이라는 김 연사의 답변은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덧붙인 설명을 듣고 나서는 그 뜻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었다. 실리콘밸리는 기술 발전의 중심지이자, 그의 기술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IT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이 모두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고, 서로 질문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주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김은기 연사는 대학생 때부터 꿈꿔왔던,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이루고 기술과 사람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데 집중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인프라와 그곳의 중심인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었다. 미래를 향한 고민과 목표 마지막으로, 김은기 연사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먼저, 해외 진출을 고려한다면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생활하기 위한 실제 생활비와 그 생활비를 충당할 방법들에 대해 안내했다. 그럼에도 해외에서의 생활은 국내와 다를 것이므로, 일생에 한 번은 해외에서 일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며 서울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험해 보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또한, 어떤 비전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놀랍게도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고, 자신이 쌓아온 것들이 그것에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필자는 이 답변을 통해 ‘비전’이라는 것을 지금 당장 정하기보다는 조금 더 찾아보고 하나씩 쌓아나가도 늦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김은기 연사의 여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맺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목표와 비전에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는가에 관한 것이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윤희원 학생은 “각자의 생각을 가져갈 수 있는, 배울 것이 많았던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연은 첨단융합학부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SNUTI on Sit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8월 27일 마지막 강연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첨단융합학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TITLE 1기 안상준(첨단융합24)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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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on Site 2회 강연 - 석선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C2N) 박사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Researchers and studies in France - 석선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C2N) 박사 초청 강연 - 지난 8월 8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18동 SNUTI Playground에서 SNUTI on Site 2회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석선호 박사 후 연구원이 'Researchers and studies in France'라는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선호 강연자는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으로 프랑스에 정착한 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에서 약 20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하기 앞서, 석선호 박사는 학생들에게 프랑스의 연구 특성을 소개해주었다. 프랑스는 명품과 패션으로 유명하지만, 노벨상과 필즈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할 만큼 순수과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나라임을 강조하였다. 프랑스의 이러한 연구 우수성의 이유로, 연구가 단순히 문화에 정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프랑스의 문화 그 자체였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프랑스에서 연구자의 자유와 권리는 매우 높은 수준이며, 대부분의 연구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프랑스의 정부 주도 연구기관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 핵심 기관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기관이 분야별로 존재하며, 대표적인 연구소로는  INRIA, CEA, Institute Marie Curie 등이 있다. 석선호 강연자의 CNRS의 연구원 발표 관련 정보도 이어졌는데, CNRS는 분야에 관계없이 연간 약 300명의 신규 연구원을 모집하며, 연구원 선발 후 기관 내에서 은퇴할 때까지 연구해나갈 주제를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반도체의 각 분야, 특히 반도체 기술의 세부적 발전 과정인 'Scaling Down'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다만 프랑스는 산업보다는 학문을 중시하기 때문에 반도체나 5G 기술 등의 발전은 아직 한국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을 전하기도 했다. 석선호 박사는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선택지를 미국으로 한정 짓지 말고 프랑스 등의 여러 나라도 충분히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는 조언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첨단융합학부의 여느 특강과 마찬가지로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는 다양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오갔다.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강연자는 불어가 처음엔 큰 진입장벽이었지만, 이를 극복한 이후로는 주변의 대우가 달라졌고 3년 차부터는 연구 생활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답했다. ‘평생 한 주제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힘들지 않은가?’라는 질문에는, 한 주제를 40년간 연구하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종종 기존의 연구 주제에서 벗어나 다른 연구를 시도하는 경우 등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협업을 통해 다른 Lab과 교류하며며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다고 답변하였다. 연구원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휴가가 매우 많은만큼 햇빛을 쬐러 여행을 많이 다니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답했다. 프랑스와 한국의 교육환경 차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는데, 석선호 박사는 이에 대해 프랑스의 중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가 없고 진도가 느린 대신, 꾸준히 반복적 학습을 한다고 설명했다. 12년간의 초중고과정을 마치면 두 가지 유형의 대학 중 하나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는데, University는 원칙적으로 원하는 모든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반면, Grand Ecole은 입학기준이 엄격하나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노력하는 것보다 타고난 것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으며 학생 또한 노동자로 여기기 때문에 월급을 받고 정해진 기간 안에 졸업을 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첨단융합학부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SNUTI on Sit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은 여름방학 동안 총 2회의 강연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첨단융합학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TITLE 1기 김준범(첨단융합24)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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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on Site 1회 강연 - 김민정 Texas A&M University 교수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Managing Your Life through Sports -김민정 텍사스 A&M 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 지난 8월 1일 오후 2시, SNUTI Playground에서 SNUTI on Site의 첫 번째 강연이 진행되었다. 첫 강연의 연사로 나선 텍사스 A&M 대학교의 김민정 교수는 자신의의 스포츠 인생과 경영 전문가로서의 여정을 학생들과 공유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 스포츠 경영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민정 교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던 고등학교 시절을 소개하며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는 포부로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국제기구에 소속되어 여러 국가를 오가며 경기 운영에 참여했으나 학문에 대한 열망이 다시금 커져 미국으로 건너가 스포츠 산업을 공부하게 된 경험을 공유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인생을 살며 기억해야 할 중요한 세 가지 태도를 강조했다. 첫째, 영웅이 되어라. 사회에서 능력 있는 사람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심리적 자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적 자본이란 willpower와 waypower의 조화로 성취할 수 있는 희망(hope), 규칙적 운동을 통해 높일 수 있는 효능감(efficacy), 고난과 역경을 마주했을 때에도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꿋꿋이 해나갈 수 있는 능력인 회복탄력성(resonance),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은 깔끔히 포기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통해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낙관(optimism)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진정성(authenticity)까지 더해진다면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몇몇 유명 운동선수들이 이러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둘째, 좋은 리더가 되어라. 여기에서의 리더는 단순히 한 그룹의 통솔자가 아닌, 개인이 지니고 있는 리더십의 발현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리더십의 특징이 특정한 유형(characteristic, transformational, servant, self)으로 규정되어 한 사람이 하나의 특징만을 지니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한 개인이 여러 리더의 특징을 모두 가지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유동적으로 적용하는 추세임을 강조했다.  셋째, 조직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라. 김 교수는 현재 자신이 연구 중인 사내 스포츠 문화에 대해 설명하며, 해외의 기업들이 직원들을 대표 선수로 발탁해 기업 간 스포츠 경기를 진행하는 것을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조직 내 친목 도모에 효과적인 스포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 교수는 특정 인원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스포츠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추천했다. 또한, 많은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나 VR, 인터넷을 활용한 활동도 친목 도모에 효과적이라고 답변했다. 청소년 시절 운동 선수로 활동하다가 학업으로 전향한 후 다시 운동을 하고 싶을 때 어떻게 조절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내가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 스포츠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는 목적의식을 떠올리며 이겨냈다고 답했다. 이번 강연은 첨단융합학부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SNUTI on Sit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총 3회의 강연이 추가로 예정되어있다. 2회차 강연은 "Research and Research in France"라는 주제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의 석선호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TITLE 1기 최유정(첨단융합24 )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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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상반기 SNUTI in Lounge 모아보기

    SNUTI in Lounge는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되는 진로 토크 콘서트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을 모시고 첨단융합학부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될 현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진행된 총 6회의 강연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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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하계 SNUTI to Silicon Valley (2): 동문 초청 패널 토크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2024년 하계 SNUTI to Silicon Valley (2) - 동문 초청 패널 토크 - 실리콘밸리 도착 첫 날부터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실리콘밸리 재직 동문 초청 패널 토크가 진행되었다. 연사로는 7인의 Big Tech 재직 동문과 김태용 대표(Eo Studio), 정형원 엔지니어(Open AI), 조성문 대표(Chartmetric)가 차례로 나섰다. 특강 후 학생들의 열의 넘치는 질의로 연사 분들이 자정까지 함께 자리한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 열정의 현장을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 1기와 함께 되짚어 본다. 2024. 6. 23.(일)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바로 진행된 첫 패널 토크에는 김택민, 고영일, 성은지, 한경진, 이기웅, 지대형, 이종우님 등 빅테크에 재직 중인 7분의 동문 선배가 자리해주셨고 간단한 자기소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졸업 후 학교생활을 돌이켜 보았을 때 가장 소중했던 경험과 후회했던 경험, 실리콘밸리로 오게 된 계기 등과 같은 사전 질문에 대한 개별 답변 후 연수 참가 학생들의 현장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조언이 이어졌다. 수차례 오간 여러 질의응답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학창시절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의 프로젝트에 반드시 참여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추천이었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서는 자신의 지식을 표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볼 수 있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흡수하는 여러 경험을 통해서는 궁극적으로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볼 수 있으니 지금 시기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패널 토크에 참석했던 SNUTI 서포터즈 유지호 학생(컴공 23)은 ‘경영학을 전공하였음에도 소프트웨어로 분야를 변경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모든 연구와 기업의 본질은 엔지니어에 있다는 답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2024. 6. 24.(월) 둘째날 저녁에는 Eo Studio를 설립한 김태용 대표가 연사로 나서 세계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점을 공유했다. 김태용 연사는 Apple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무작정 창업에 뛰어 들었고, 여러번의 실패 끝에 무작정 떠난 실리콘밸리 내 멘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큰 힘을 얻어 지금의 회사를 창업했다고 전했다. 그는 실리콘밸리의 성공요인으로 ‘기업가 정신의 역사, 승리의 역사로 인한 낙관주의, 높은 인재 밀도’를 꼽으며 연수 참가 학생들에게 현지에서 보고 느끼게 될 실리콘밸리의 핵심 철학을 가지고 갈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외에도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와 본인이 성공을 위해 노력해온 과정에서 느낀 점을 나누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창업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가치와 고객의 만족 중 어느 것에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에 김태용 대표는 ‘사업은 자연스레 수요가 있는 곳을 찾게 되기 마련이며, 창업자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이 아마 정답일 것’이라며 직접 창업을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깊은 의미를 가진 답변을 제시했다. 2024. 6. 25.(화) 6월 25일, 세 번째 패널 토크는 Open AI 정형원 연구원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AGI 시대의 교육과 커리어: How do I lear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연수 기간 중 가장 많은 학생들로부터 인상적이었던 경험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 정 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스페셜리스트보다 제너럴리스트가 될 것을 권하며, 현대 산업 트렌드는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때그때 우선시되는 사업이 다르기에 한 분야에 특화된 인재가 되는 순간 오히려 도태될 위험이 있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빠른 습득력과 다각적 사고력이 미래 사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주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언가를 배울 때 주된 내용만큼 그 주된 내용에 도달하기 위한 논리적인 ‘secondary learning’에 집중해야 하며, 자신이 생각한 그 논리적인 학습 과정들이 모여 본인만의 독창성과 새로운 것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강연과 질의응답을 마친 뒤에도 3시간 동안 수십명의 학생들이 열의를 보이며 질문하는 인상적인 광경도 목격할 수 있었다. 2024. 6. 26.(수) 음악 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Chartmetric 조성문 대표가 ‘돈, 시간, 장소의 자유를 얻는 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음 패널 토크 주자로 나섰다. 조 대표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와 행복의 조건을 고민해보며, 이를 이루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창업 계기를 전했다. 강연 후, 엔지니어로서 스타트업 창업과 빅테크 기업 취업 중 어느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담긴 학생의 질의에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가치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지만, 엔지니어로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은 커리어패스와 실력향상일 것이라는 솔직한 답변을 공유했다.    실리콘밸리에서 근무 중인 동문 선배 연사의 생생한 한마디 한마디는 이번 연수에 참여한 첨단융합학부 재학생과 SNUTI 서포터즈의 마음에 여운을 남겼다.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가진 소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며 학생들 스스로 깊은 깨달음을 얻고, 본인만의 Clear Thinking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TITLE 1기 김준범, 문경난, 안상준, 최유정(첨단융합 24) 1편: SNUTI to Silicon Valley (1) - 실리콘밸리 정신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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