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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in Lounge 2회 강연 - 윤두영 삼성전기 스태프 엔지니어

    “도전하는 인생의 가치, 우리가 걷는 길이 바로 길이다” - 윤두영 삼성전기 엔지니어 초청강연 소감문 - 2024년 5월 23일 삼성전기 윤두영 스태프 엔지니어님의 강연에 참석했다. 본인의 걸어온 길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학기술자로서 함양해야 할 태도와, 몸담고 있는 삼성전기의 비전과 주력 부품 MLCC에 대한 좋은 말씀들을 많이 전해주셨다.   우선, 좋아하는 것만을 바라본 과감한 전공선택이 인상적이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지역 해킹대회, 컴퓨터 경진대회 우승 등 화려한 스펙으로 더 넓은 기회와 선택의 폭을 갖추셨음에도, 화학에 대한 사랑만으로 화학과 진학을 선택하셨다고 했다. 학부 졸업 후 연구원 생활을 하며 연구·개발한 다양한 부품과 소재 이야기들도 매우 흥미로웠다. 휘어지는 트랜지스터, 나노소재, 투명전극, 배터리와 특히 코로나19 시기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나노섬유 마스크 개발에도 참여하셨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진로에 대한 박사님의 말씀 중에 “내가 부족하더라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 동기부여 받으면 그것만으로도 나아갈 수 있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뭐든지 잘해야만 뛰어난 공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도 중요하단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고,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다. 삼성전기라는 몸담고 계신 기업과 연구 분야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공급하는 댐 같은 부품인 MLCC 개발을 주력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와의 구조적 유사점 때문에 화학을 전공하신 박사님이 애정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하셨다. 이외에도 Mi-RAE 프로젝트, 소형전고체인지 등 삼성전자의 연구분야를 듣고, 임원들이 직접 RIGHTC(Respect all. Integrity first. Growth mind. Harmony with. Technology for Great. Challenge)라는 비전을 수립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이란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한 말씀도 감동적이었다. 아직 미완성인 기술 프로젝트 MLCB 연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의 연속을 경험하고 있지만 ‘우리가 가는 길이 바로 길이다’라는 신념하에 협업과 동료애로 임하고 계시다고 했다. 첨단융합학부 학생으로서, 새로운 산업 혁신의 연속 앞에 중요하게 가져야할 태도이자 마음가짐이라고 느꼈다. 마지막으로는 따뜻한 당부의 말씀도 남겨주셨다.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스스로 도전을 끝내기 전까지, 실패는 없습니다. 도전하는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개척해 나가고 도전하는 게 중요하며, 포기하지 않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 조규진(첨단융합 24)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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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TI in Lounge 1회 강연 - 정효주 네이버 데이터 사이언스 책임리더

    “협력이 데이터 사이언스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이자 자산” - 정효주 네이버 데이터사이언스 책임리더 초청 강연 - 5월 22일 오후 6시 30분 18동 1층 SNUTI Playground에서 SNUTI in Lounge 1회 강연이 진행됐다. 첨단융합학부 서포터즈 학술&멘토링 팀이 주최한 이 행사는 다양한 진로 분야에 진출한 선배를 초청해 첨단융합학부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 선택을 도울 현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1회 강연자로는 정효주 네이버 데이터 사이언스 책임리더가 나섰다. 정효주 강연자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현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SDS SCM 전략팀, 워싱턴대 코딩센터 헬스케어융합전공 등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정효주 강연자는 ‘데이터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주제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의 길을 걸으며 갖추고자 한 역량과 터닝포인트를 공유했다. 또한 “저 역시 풀리지 않는 코딩 문제와 밤새 씨름하고 적성과 공부 때문에 고민하며 학부를 보냈다”며 “당시에는 의미가 명확하지 않았던 경험들이 쌓여 결국에는 현업 종사의 자산이 됐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 강연자는 의료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 경험을 공유했다. “시대에 흐름에 맞춰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문제와 효율적인 비용의 해결법 연구는 계속되게 되어 있다”며 “다양한 학술 강연과 자료를 접해 클라이언트와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강연에 화답해 데이터 사이언스에 흥미를 지닌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게임 체인저들의 등장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키워야 할 역량과 흐름을 읽는 법이 궁금하다”는 학생의 질문에 정효주 강연자는 “마찬가지로 협력이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답했다. 이어 “데이터 사이언스의 범위가 넓은 만큼 게임 체인저가 등장할 분야도 넓다”며 “각광받는 새로운 툴이 있다면, 내가 잘 모르는 분야더라도 그 차별성을 말해줄 전문가들과 호의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강연자는 “데이터 사이언스는 협업이 기본”이라며 “상대방과 투명하게 서로의 장단점을 터놓고 같이 일하고 싶은 효율적인 협력자가 되길 바란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전공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유형준 학생(첨단융합학부 24)은 “데이터융합전공 선택을 희망하고 있는데, 지망하는 분야와 비슷한 길을 걸은 선배를 만나 책으론 접하기 어려운 현장에서의 조언과 생생한 노력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강연을 들은 소감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데이터융합전공 선택을 지망하고 있다 밝힌 임유현 학생(첨단융합학부 24)도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에서 장기간 근무하신 분을 초청해 실무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고, 다양한 전공과 분야에서 온 학생들의 질문을 들으며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감상을 남겼다.   장하엽(사회 19)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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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기술 전공 장혜진 교수 인터뷰

    첨단융합학부와 지속가능기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 교육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첨단융합학부 겸무) 장혜진 교수님 인터뷰 - 현대 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그에 따른 기술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들은 전통적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장혜진 교수님(첨단융합학부 겸무)과의 인터뷰를 통해, 첨단융합학부와 지속가능기술전공이 어떻게 현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재료공학과 지속가능기술의 교집합 장혜진 교수님은 현재 재료공학과 지속가능한 기술의 교집합에서 열정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교수님의 연구는 재료 내에서 발생하고 전달되는 열 에너지의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술에 기여하고자 한다. “저희의 연구는 재료에서 열에너지가 발생하고 전달되는 메커니즘을 다룹니다. 이는 지속가능한 기술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변환 및 자원 재활용 기술의 핵심입니다.” 이 분야를 선택한 계기에 대해, 교수님은 재료공학으로 사회에 기여함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재료공학을 선택한 것은 물질의 근원적 원리를 이해하고, 이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고, 재료공학과 지속가능한 기술의 연결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보았습니다.” 첨단융합학부의 출현: 시대적 필요성 과거에는 각 산업의 문제가 특정 학과와 일대일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시대가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산업과 학문 간 경계가 모호해 지고 있다. 장혜진 교수님은 이러한 현대 사회적 변화에 주목하여 첨단융합학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산업과 학문 분야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다원화된 문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첨단융합학부는 이러한 현대 사회의 복잡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생겨난 것입니다. 현대의 문제들은 단일 학문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계를 허물어서 학제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첨단융합학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장혜진 교수님은 첨단융합학부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지식 뿐만 아니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에 직면할 다양한 문제에 대해 더 넓은 시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며,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첨단융합학부와 지속가능기술전공에 대해 장혜진 교수님은, 학생들이 이 전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거대한 미션을 해결하며 큰 보람을 느낄 것이라 전했다. “지속가능기술은 전 세계적인 이슈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꼭 맞는 곳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단지 전공 지식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같이 학생들과 함께 가기를 저도 기대하며, 최대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대해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대와 흥분을 갖게 하는 ‘설레는’ 도전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제 삶에 있어 제가 추구하는 바는 ‘설렘’입니다. 선택의 순간에, 미래가 정확히 구체적으로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제 미래를 기대하게 되는 선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들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습니다.”  장혜진 교수님과의 인터뷰는, 첨단융합학부와 지속가능기술전공이 어떻게 현대 사회의 복잡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깊은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러한 학문분야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적, 사회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필수적이며, 미래 세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열정적인 연구와 교육으로 이끄는 장혜진 교수님과 함께, 첨단융합학부와 지속가능기술전공은 미래 사회의 다양한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임을 확신한다. 이채영(디자인 22) 민태홍(산업인력개발 24) 최규서(경영 19) 홍성민(영어교육 23) 신정민(자유전공 23)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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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1: 탐색 」 수강생 인터뷰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1: 탐색 」 수강생 인터뷰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1:탐색’은 신설된 첨단융합학부의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해 첨단융합학부의 다섯 전공(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 지속가능기술, 차세대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을 소개하는 교과목이다. 입학 후 해당 강의를 수강하며 각 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진이 각 전공의 방향성을 비롯한 개요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은 기간동안은 각 전공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구자, 사업가를 초대해 각 전공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기의 중반에 다다른 시점에서 해당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 두 명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수업에 대한 감상과 기대를 들어보았다.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라는 수업을 듣기 전 어떤 기대가 있었나요? 우진 첨단융합학부가 신설된 학부인만큼 각 세부전공의 철학과 목표 등을 입학 전에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아무래도 제한적이었습니다. 합격 이후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수업이 개설되었고 신입생들의 필수 과목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해당 과목이 제가 아쉬워하고 있던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 과목은 정확히 하면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1: 탐색’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1이 붙었으니 당연히 2학기에는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2가 존재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목들이 신설된 학부의 신입생들에게 내년 세부전공 진입 전까지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 입학하기 전 세부전공들의 이름들이 미래 비전이 창창하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 멋진 전공 뒤에 어떤 커리큘럼이 숨어있는지, 해당 진로를 위해 첨단융합학부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짐작하기 어려웠습니다. 새터에 참가해 교수님들이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수업에 대해 소개해주시면서 이 수업을 통해 첨단융합학부가 그리는 청사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당 전공 분야의 교수님 뿐 아니라 실무진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 전공들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차시 동안 각 전공의 개론을 다뤘는데요, 그중 가장 흥미로웠던 주제나 분야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우진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의 방향성이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학, 물리, 정보를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무어의 법칙을 들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2년 주기로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2배씩 늘어난다는 이론으로 1960년대에 나왔습니다. 2년의 2배라는 것은 20년만 지나도 1,024배가 될 정도로 굉장히 큰 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무어의 법칙은 2020년도까지 이어졌어요. 2배의 수치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거의 2배씩 착착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무어의 법칙을 보면서 반도체 분야는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고 개선할 여지가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학문이라는 이미지가 제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해당 학문에서 기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동일 저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공에 가장 관심이 갔습니다. 이건 제 고등학교 때의 연구 주제와 이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논문을 위해 상처 완화를 촉진하는 피복제를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공에 대한 오버뷰를 들으면서 고등학교 때의 연구가 기억났습니다. 의료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추가로 혁신신약전공과 관련하여 교수님의 강의 중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세포 치료제를 연구하시면서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백신 기술기술에 관해 설명하시며 t세포를 개량하여 백혈병 치료제를 만든 사례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신약 개발 자체가 희박한 확률로 이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 이 확률을 뚫고 성공한 경험을 듣고 경외감이 들었고, 해당 강연이 인상깊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차시는 다양한 교수님들과 연사님이 세부 전공들에 대한 자세한 경험을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수업에 기대하시는 바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진 반도체 전공과 관련하여 삼성에서 한 분, 융합데이터과학전공과 관련하여 통계청에서 근무하는 연사님이 오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전공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현업자이신만큼, 해당 전공의 진로와 실제 삶에서의 교점, 이라고 해야 할까요. 해당 진로를 가지고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의 삶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해당 전공 분야에서 일의 동향, 창업에 뛰어든 동료는 없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더불어, 2학년 1학기에 첨단융합전공과 나의 미래 수업이 창업, 연구, 정책 등의 방향으로 나눠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구나 정책 분야에서의 현황이나 이슈를 교수님들께서 개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동일 저는 실제 현업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우리가 앞으로 배우게 될 기술들의 상업성이나 실제 삶과의 연관성을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창업을 하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창업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 제 전공 선택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지금까지는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고 있는 느낌이라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끼리 의견을 나누거나 여타 활동을 해서 좀 더 학생 참여적인 수업일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관심 없던 전공이 실제로는 제게 잘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떤 수업이든지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채영(디자인 22) 민태홍(산업인력개발 24) 최규서(경영 19) 홍성민(영어교육 23) 신정민(자유전공 23)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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