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TI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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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학부 보행로 개방 및 명칭 공모전 개최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보행로 개방… ‘첨융숲길’, ‘이룸길’ 등 명칭 부여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는 학부 건물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로와 휴게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학부 구성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학부 공간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보행로 명칭을 부여하기 위한 공모전도 함께 실시되었다. 총 네 구간에 걸쳐 보행로 및 휴게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각 공간에는 학부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명칭이 부여되었다. 학부 건물 뒤편의 녹지 구간은 ‘첨융숲길’, 19동 측면 휴게 공간은 ‘첨융쉼터’, 18동 정문 앞 보행로는 ‘이룸길’, 공대 신양학술정보관 방면 보행로는 ‘돋움길’로 각각 명명되었다. 이번 시설은 서울대학교 시설관리국 시설지원과의 적극적인 시공 지원 덕분에 2025년 새 학기에 맞춰 개방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더욱 쾌적하게 학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간 활용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로 담당자인 전성규 선임주무관은 “이번 보행로 개방은 물리적 공간 개선을 넘어 학부 구성원 간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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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학부 제2대 학생회 [백야] 출범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첨단융합학부 제2대 학생회가 탄생하다 -2대 학생회 선거- 2025년 3월, 첨단융합학부 2대 학생회 선거가 진행되었다. 이번 선거에는 선본 [백야]가 ‘지지 않는 태양, 변함없는 약속’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단일 후보로 출마했으며, 총득표율 92.39%로 당선되었다. 선거 과정을 살펴보자. 선본[백야] 선본[백야]는 정후보 김동일(첨단융합24), 부후보 신건(첨단융합24), 선본위장 박지연(첨단융합24), 부선본위장 이우진(첨단융합24)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선본 기조문을 통해 학생회의 틀을 확립하고 앞으로의 학생회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전례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본[백야]의 공약은 세 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복지 관련 공약으로는 ▲첨단융합학부 학생 공용 공간 개선 ▲양심 우산 대여 사업 ▲제휴 체결 확대 ▲첨단융합학부 굿즈 사업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교육 관련 공약으로는 ▲교육총조사 및 교육개선협의회 체계 정립 ▲교육 백서 제작 ▲학술 세미나 & 학회 주최 ▲멘토링 프로젝트 다양화 ▲ 첨단융합학부 내 진로 탐색 행사 주최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문화소통 관련 공약으로는 ▲반별 교류 행사 활성화 ▲학생 문화,체육 대화 개최 ▲첨단융합학부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보완 ▲기존의 소통 창구 개선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공동선본발족식 2025년 3월 13일, 공동선본발족식이 진행되었다. 공동선본발족식은 18동 102호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회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했다. 선본[백야]의 정후보 김동일(첨단융합 24)는 전공 선택, 군입대 시기에 발생할 대규모 인원 이탈, 집행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간, 집행위원회 국서 간의 소통과 협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 첨단융합학부만의 해결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후보 신건(첨단융합 24), 선본장 박지연(첨단융합 24), 부선본장 이우진(첨단융합 24)가 나와서 앞으로의 포부를 보이며 지지 않는 백야의 태양이 될 것을 약속했다. 본투표 2025년 3월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본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참여가 가능했다. 오프라인 투표 장소는 18동 플레이그라운드였다. 온라인으로는 서울대학교 UNIVOTE 사이트에서 투표가 가능했다. 출마한 선본이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찬반투표로 진행되었다. 1일차와 2일차 투표율은 각각 42.45%, 65.13%이었고, 최종투표 결과 28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최종 투표율은 73.09%로 기록되었다. 개표 및 당선 공고 2025년 3월 21일 18시에 투표 마감을 한 후 19시부터 개표가 시작되었다. 개표 결과 전체 289표 중 찬성 267표, 반대 13표, 기권 9표, 무효 0표로 선본 [백야]는 총득표율 92.39%로 당선되었다. 당선 공고가 된 이후 제2대 학생회장 김동일(첨단융합24)는 자신을 믿고 선택해 주신 모든 학우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학우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학생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제 2대 부학생회장 신건(첨단융합 24)는 “언제나 지지 않는 태양처럼, 여러분께 힘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제 2대 학생회 [백야]는 2025년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TITLE 2기 박보연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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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SNUTI in Lounge 1회 강연 - 박세원 Amazon Senior Product Designer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미리 배우는 디자인씽킹 -아마존 박세원 수석 디자이너 초청 강연- 2025년 3월 25일, 서울대학교 26동 B101 강의실에서 SNUTI in Lounge 1회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첨단융합학부 실리콘밸리 연수에 함께했던, 아마존에 재직중인 박세원 수석 디자이너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박세원 디자이너는 이 강연을 통해 디자인씽킹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실질적인 문제 접근법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실리콘밸리 연수를 보다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디자인씽킹이란 무엇인가? 박세원 디자이너는 디자인씽킹의 기원을 철학자 소크라테스까지 거슬러 올라가 설명하며, “디자인씽킹은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공식”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디자인씽킹이 허버트 사이먼, 데이비드 켈리, 돈 노먼 등의 학자들에 의해 학문적으로 정립되었으며, 특히 사이먼의 ‘절차적 합리성’ 개념을 언급하면서 불충분한 정보 속에서도 체계적 사고로 최선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자인씽킹의 과정: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박세원 디자이너는 디자인씽킹에 사용되는 보편적인 문제 접근법으로, 4단계로 구성된 더블 다이아몬드(Double Diamond) 모델을 소개하였다. 1. Discover - 정보 수집 첫 번째 단계는 사용자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다.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며, 개인의 의견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2. Define - 문제 정의 두 번째 단계는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핵심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이다. 박 디자이너는 이때 포스트잇, 페르소나, 고객 여정 지도 등을 활용해 문제를 구조화하며, 특히 가장 중요한 도구로 “How Might We” 공식을 소개했다. 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질문 형태로 바꾸어 아이디어 도출의 출발점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3. Design - 제품 제작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단계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탐색한다. 브레인스토밍, 스케치, 스토리보드 작성 등의 방법을 활용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여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는다. 4. Deliver - 제품 전달 앞선 단계에서 찾은 해결 방안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단순한 스케치부터 실제 작동 가능한 시제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배포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는다.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시 1단계로 돌아가 Double Diamond 모델을 반복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점진적으로 높인다. 박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기대와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디자인씽킹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반복을 통해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갔다. Q.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공식을 변형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나요? 정석적인 공식을 항상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 시간과 비용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모델을 보다 유연하게 변형하여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Q.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얻어갔으면 하는 한 가지는?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를 고민해보시길 바래요.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그들의 스토리를 듣고 기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연사님들과의 관계 형성이 의미 깊다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교류하길 추천해요. Q. 해외에 나가려면 어학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어학능력을 기르셨나요? 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습득한 부분이 커요. 하지만 언어 실력은 결국 많은 연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스피킹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강연을 마무리하며 박세원 디자이너는 “문제를 푸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문제를 바라보는 틀은 스스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연수 참가자들에게 연수 과정에서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사람들과 진심 어린 관계를 쌓아갈 것을 당부했다. TITLE 2기 노강희(첨단융합 25)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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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학부 제2회 입학식 개최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첨단융합학부 제2회 입학식 개최 :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 2025년 2월 27일 14시, 서울대학교 43-1동 201호에서 제2회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첨단융합학부는 ‘함께 빚어낼 자유로운 꿈,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년 1기 학생들을 처음 맞이했고, 올해 2기 학생들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입학식에서는 그 준비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이준정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왼쪽), 송준호 첨단융합학부 학부장(오른쪽) 첨단융합학부 입학식에는 이준정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융합학부에 입학하신 것은 이미 여러 개의 방이 있는 곳에 들어오신 것과 같다. 더 많은 기회와 많은 문들이 열려 여러분의 미래가 찬란히 보상받을 것이라 예상한다. 망설임이 있었겠지만 첨단융합학부를 선택하신 안목과 지혜, 용기를 깊게 치하한다. 여러분의 도전이 세상과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25학번으로 입학하는 주인공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입학을 축하하며, 신입생들 입학에 이바지하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며 입학식의 주인공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송준호 첨단융합학부장은 “첨단융합학부는 작년 1기 학생들과 함께 교육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우리 학부는 Fast Follower를 키워내는 것이 아니라 First Mover를 양성해내는 학부다. 전공 선택의 자유성, 비교과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등의 기회를 통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배움은 강의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첨단융합학부의 훌륭한 교수님, 동료 학생들과 어울려 따뜻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가자.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악에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시간을 기대하겠다.” 라고 환영사를 남겼다. 첨단융합학부 제2회 입학식에서는 학생에 대한 전인적 교육을 준비하는 첨단융합학부의 여러 준비를 볼 수 있었다. 학부는 2024년 SNUTI.ExP(), In Lounge 프로그램 등 교과·비교과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회 출범, 모교방문단 운영과 같은 학생 주도적인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학부는 상시 멘토링 체계 구축, 전공 설계 상담 교수님의 지속적인 소통, 능동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공동체의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자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첨단융합학부의 5개 전공 및 비교과과정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교수님들이 직접 신입생의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각 전공의 매력을 뽐냈다. ▲ (왼쪽부터 오른쪽) 혁신신약 전공,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전공, 지속가능기술 전공 ▲ (왼쪽부터 오른쪽) 융합데이터과학 전공, 디지털 헬스케어 전공 마지막으로, 작년 6월 출범한 첨단융합학부 초대 학생회 SKETCH 학생들이 신입생들을 맞이하였다. 초대 학생회장 전원준 학생은 “처음 만나는 세계에서 방황할 수 있지만, 다양한 수업, 학생활동을 통해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망설임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꿈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만들어가라. 선배로서 여러분의 옆에 응원하고 돕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 오늘이 인생에 빛나는 한 페이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라고 환영사를 남겼다. ▲ 첨단융합학부 1대 학생회장 전원준(왼쪽), 부학생회장 신지운(오른쪽) 신지운 부학생회장은 “작년에 2달간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냈는데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인생에 변화를 주기로 결심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보았다. 그 결과, 더 바쁜 삶을 살게 되어버렸지만, 후회는 없다. 첨단융합학부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는 여러분의 자유이다. 부디 알차게 쓰길 바란다. 첨단융합학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며 입학을 축하했다. ▲첨단융합학부 사회공헌단장 홍성민 홍성민(첨단융합학부 24학번), 김한비(첨단융합학부 24학번)는 “첨단융합학부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설학부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가능성과 자유이다. 명확한 목표와 실행력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자유가 방임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커리큘럼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떨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앞날이 창창하기를 응원한다.”라며 선배로서의 조언을 남겼다. TITLE 1기 최유정(첨단융합 24)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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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첨단융합학부 새내기 새로배움터 개최
첨단융합학부 학생기자단 TITLE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2025년 첨단융합학부 새내기 새로배움터 개최 - 첨단융합학부 및 첨단융합학부 학생회 공동주관 -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영월의 탑스텐리조트 동강 시스타에서 첨단융합학부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개최되었다. 24학번이 주축이 되어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행사였고, 25학번이 입학하며 맞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번 새터는 학부, 학생회, SNUTI Suppporters의 적극적 참여와 상호 협력에 기반해 충실한 구성이 돋보였고, 열띤 분위기와 높은 참여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새터 기획 및 운영의 중심은 학생회 산하의 새터기획단(이하 '새기단')이었다. 새기단은 단장인 신건(첨단융합 24)을 비롯해, 첨단융합학부 24학번 재학생 멘토단, 재학생 스태프와 SNUTI Supporters로 이루어졌다. 행사 계획안 및 예산안 작성부터 실제 운영과 마무리까지, 새기단의 철저한 준비가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졌다. 새터 전반에 대한 공을 묻자, 신건 단장은 "Supporters와 학부의 지원도 너무 감사했고, 24학번 재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뛰어난 역량이 주효했다. 무엇보다도 25학번 신입생들의 활발한 호응이 가장 큰 성공요인이었다."고 답했다. 2월 14일, 첨단융합학부 새터는 관악캠퍼스 43-1동에 집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기념품 및 명찰 배부 이후 인권·성평등 교육, 안전교육을 거치고 새터 현장으로 이동했다. 새터 첫 이틀간 새기단이 준비한 SNUTI GAME이 펼쳐졌다. 최근 공개된 바 있던 <오징어 게임>이 생각나는 세련된 디자인과 게임이었다. 새내기들이 대학 생활에 대해 배우고, 동기 및 선배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다. 15일 오후에는 학부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새내기들이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 비췄다. 학생회에서 준비한 수강신청 도우미, 자치기구 및 동아리 소개 시간도 있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첨단융합학부 사회공헌단 socieTI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TRAIL도 여기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융합학부의 전공에 대해 교수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연 교무부학부장이 교과과정전반에 대한 소개를 맡았고, 박성준 교수(디지털헬스케어전공), 문하은 교수(융합데이터과학전공), 윤태준 교수(지속가능기술전공), 정성균 교수(지속가능기술전공), 정규원 교수(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김찬혁 교수(혁신신약전공)가 각 전공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 시간들을 통해 25학번 신입생들은 각각의 전공들에 대한 커리큘럼과 전공의 방향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박보연(첨단융합 25) 학생은 ‘전공별 소개 시간을 통해 꿈꿔왔던 진로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잡고, 전공 선택을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며, 진로고민에 대해 해결책을 얻은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지는 저녁식사 시간에는 새터에 참석한 학부 교수들과 학생들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있었다. 새내기와 교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재학생들도 있었다. 이현우(첨단융합 24) 스태프는 "신입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도 날카롭고 생각할만한 점이 많았고, 교수님의 답변도 유익해서 기대보다도 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동아리 공연진들이 영월의 밤을 달궜다. 특히 첨단융합학부 밴드 PITCH의 무대에 반응이 열광적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혼또니와 새터에 초청 호미들의 무대도 뜨거웠다. 이번 새터는 첨단융합학부 재학생이 가장 주도적으로 준비한 학부 단위 행사라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도출해내는 첨단융합학부 학생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재학생으로부터 신입생에게, 다시 재학생이 되어 신입생에게 이어질 학생자치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가 새내기의 기억에 오랫동안 머물기를 바라본다. TITLE 1기 안상준, 김준범(첨단융합 24)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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